(사진출처: CTV)

온타리오주 토론토 미드타운을 잇는 에글링턴 크로스타운 LRT는 올 9월에 개통될 계획이었지만 또 다시 연기됐습니다. 에글링턴 LRT는 미드타운 서쪽 마운트 데니스에서 지하철 2호선 케네디 역까지 19킬로미터 구간에 25개 역을 지나는 노선으로, 당초 2020년 완공이 목표였으나 여러 문제로 일년이 늦어져 2021년 9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2022년으로 또 다시 연기된 겁니다. 이미 두달 전 개통이 지연될 것이란 첫 보도가 나왔지만 인정하지 않았던 메트로링스는 오늘 합동 건설사를 탓하며 개통 지연을 알렸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통 일자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그 동안 에글링턴 공사로 인해 심각한 교통 체증은 물론 수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업주들도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