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교통 사고가 잇달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침 7시 경 미시사가 딕시 로드와 레익쇼어 로드 이스트에서 스쿠터를 타고 가던 45살 여성이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여성을 들이 받은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습니다. 

필 지역 경찰은 숨진 여성이 스쿠터를 타고 딕시 로드 자전거도로에서 북쪽으로 가는데 남부 방면으로 질주하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경찰은 차량 오른쪽 앞부분이 손상된 짙은색의 혼다 세단을 뺑소니 차량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6시30분 경 이 지역이 담긴 데쉬캠 영상이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새벽 4시15분에는 노스욕 서쪽 쉐퍼드 웨스트역 사거리에서 30대 남성이 소형 연료 트럭에 치였습니다. 

사고 초기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자는 써니브룩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이 사고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