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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국내총생산 0.5% 감소 리세션 돌입..연방총선 보수당에 적신호
  • News
    2015.09.01 12:16:05
  • 캐나다 국내 경제가 경기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연방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 GDP는 전 분기 대비 0.5% 줄었습니다. 

    1분기에는 -0.8% 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위축세가 발생한 겁니다. 

    그 동안 정부와 연방중앙은행등은 국내 경기가 리세션 상황은 아니라고 부인해왔으나 이번 통계 수치가 리세션을 지목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광산 부문에서 기업들의 투자가 크게 줄었고 건물과 기계장비등의 투자도 감소했습니다. 

    올들어 다섯달 GDP가 하락했으나 6월 한달동안의 GDP는 반대로 0.5% 상승했습니다. 

    이는 수출과 국제 무역이 늘고 소비자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연방총계청 발표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외에도 오늘 발표로 인해 연방보수당 정부의 행보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스티븐 하퍼가 국제 유가 하락이 주 요인이라고 해명했지만 연방신민당과 자유당이 보수당 정부의 무능력을 지적하며 정권교체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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