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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도 '탕탕' 총격 잦은 노스욕..주말새 3명 총상
  • News
    2020.01.27 08:01:32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총기 사건이 잇달았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노스욕 제인과 윌슨 애비뉴에서 10여 발의 총성이 울렸습니다. 

    다리에 총상을 입은 여성이 인근 병원을 직접 찾았고, 두번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에토비코 종합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 검은색 세단을 목격했다는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토론토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총격범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새벽 3시에는 알렌 로드 동쪽 윌슨 애비뉴 555번지 아파트 앞에서 남성 1명이 다리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 동영상을 확보한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주민들은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수요일 욕 대학에서 목 주변을 흉기에 찔려 크게 다친 23살 피해 여성이 동일범에게 총상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20대 초반에서 중반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키 180센티미터에 몸무게 77에서 86킬로그램이며, 스타일리쉬한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묻지마인지 아니면 계획된 범행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토론토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은 490 여건에 달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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