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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몬드힐 병원 침상 포화 위기..온주 병원들 과밀화 심각
  • News
    2020.01.23 10:53:19
  • 온타리오주 병원들의 과밀화가 해결되기는 커녕 끊임 없이 이어지며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입니다. 


    과거 독감 등 특정 시즌에 나타나던 응급실과 병상 포화가 이제 매일 지속되는 겁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가 지난해 상반기 온주의 모든 병원을 상대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온주 대부분 병원이 매일 병상 포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자 500명을 수용하는 뉴마켓의 사우스레이크 병원은 급기야 직원 휘트니스 공간을 없애고 간이 칸막이를 세워 환자들을 입원시키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이곳처럼 과밀화가 심각한 병원은 스카보로 센테너리 병원과 리치몬드힐 병원, 오샤와, 에이젝스 이외에 피터보로, 구엘프, 해밀턴, 나리아가라, 서드버리 노스 센터입니다. 


    환자가 비교적 적은 평일 아침 리치몬드 힐 병원 응급실은 이미 복도에서 대기하는 환자들로 넘쳐납니다. 


    결국 회의실을 입원실로 바꿔 환자 10명을 돌보고 있지만 이곳은 샤워실은 없고 10명이 화장실 1곳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치몬드힐 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181일 동안 단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침상 포화였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특히 온주 병원 침상 6개 중 1개를 급성 환자가 아닌 양로원 입주를 기다리는 고령자들이 차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덕 포드 수상은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보건부장관이 앞으로 몇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혀 과밀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오늘도 온주에서는 매일 환자 1천 여명이 복도와 식당, 강당에 수용되는 등 열악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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