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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언제 사야 가장 쌀까?..ON 일요일, BC 화요일
  • News
    2019.12.18 10:22:04
  • 캐나다의 휘발유 가격은 각 주에 따라 다르고 또 요일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국의 기름 가격을 비교하는 개스버디닷컴이 올 1월1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의 평균 기름 가격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온타리오주는 다른 주와 달리 일요일이 가장 저렴했고, 목요일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때문에 온주 운전자들은 목요일을 피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는 달리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주는 금요일에 가격이 가장 높았고, 화요일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매니토바와 퀘백, 사스카추완주도 화요일에 기름값이 가장 낮았고, 반대로 최고 가격은 각각 토요일과 금요일, 월요일이었습니다.   

    개스버디닷컴은 이를 기준으로 가급적 비싼 날은 피하고, 주유소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비교해 싼 곳에서 채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제한 속도를 지키면 기름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들어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릴 경우 120킬로미터로 질주할 때 보다 15% 정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캐나다인이 지불한 기름 값이 540억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기준으로 1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전국에서 알버타주가 108.4달러로 가장 낮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132.4 달러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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