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Life Labs' 검진 기관 헤킹 당해..1,500만 명 정보 노출
  • News
    2019.12.18 10:20:06

  • 캐나다 최대규모의 병리검사 및 건강검진 업체인 라이프랩스가 해킹을 당해 환자와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주민들입니다.    

    라이프랩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서버 헤킹으로 8만5천명의 검진 결과를 도난 당했으며, 
    데이터를 회수하기 위해 헤커에게 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1일 정부에 신고된 이후 연방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기관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게 시스템 점검 등을 의뢰했습니다. 

    기관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고객의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와 이메일 주소, 웹사이트 접속 암호와 건강보험 번호, 검진 내용과 결과 등입니다. 

    이에 기관은 피해 고객에게 사실을 직접 전하고 이와 관련한 핫라인을 설치해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막) 문의 전화 : 1-888-918-0467 

    또 신분 도용과 사기 방지를 위해 1년 간 고객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꼭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기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검사 결과와 예약을 해 온 이용자들은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덧붙였습니다.  

    아직까지 해커의 정체와 유출 정보가 활용됐는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는 진단 결과는 돈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라며 개인정보를 악용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피해자라는 통지를 받으면 이후부터는 은행 정보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문가는 인터넷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줄이려면 개인정보 공개를 제한하고, 진단 결과는 직접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52394
No.
Subject
7535 2019.12.19
7534 2019.12.19
7533 2019.12.19
7532 2019.12.19
7531 2019.12.19
7530 2019.12.19
7529 2019.12.19
7528 2019.12.18
7527 2019.12.18
2019.12.18
7525 2019.12.18
7524 2019.12.18
7523 2019.12.18
7522 2019.12.18
7521 2019.12.18
7520 2019.12.17
7519 2019.12.17
7518 2019.12.17
7517 2019.12.17
7516 2019.12.17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