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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2.18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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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에서 돈을 받고 대리 시험을 치르다 발각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대학으로부터 사건을 접수 받은 버나비 연방경찰이 대리 응시자로 추정되는 26살 여성을 체포, 조사한 뒤 풀어줬습니다. 재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대학측은 대리 시험 등과 같은 부정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재학생과 응시자 등 가담자 모두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올 봄 미국에서 부정 입학을 꾀한 부유층 학부모들과 입시 브로커, 대학 관계자 등 입시스캔들과 관련해 50여 명이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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