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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노동' 기그이코노미 부상..임금 낮은 단점도
  • News
    2019.12.17 07:29:37
  • 새로운 개념의 '기그 이코노미'가 캐나다에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기그 이코노미는 기업이 필요할 때마다 계약해 일을 맡기는 노동 형태로, 주로  IT를 이용해 근로자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임시로 노동력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신개념의 노동 트렌드입니다. 


    재즈 공연장에서 즉석으로 연주자를 섭외하는 공연을 기그로 지칭하는데서 유래했습니다.  


    공유차량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나 에어비앤비 등이  대표적인 비즈니스 사례이며, 이외에 도 회사나 개인과 일정 기간 계약해 일하는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주로 이민자와 여성, 저소득층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어제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기그 워커는 2005년 1백만명에서 2016년 170만 여명으로 70%가 뛰었습니다. 


    15세 이상 전체 노동자 중 기그 워커 비율은 앞서 2005년 5.5%에서 2016년 8.2%로 급증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10명 중 1명이 기그 워커입니다. 


    캐나다에서는 특히 2016년이후 빠르게 확산됐는데 이들은 주로 대도시에 집중되고, 남성보다 여성이 많으며, 정규직에서 실직한 뒤 기그 워커가 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때문에 캐나다에서는 기그워커를 자신이 선택해 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대부분 임금이 낮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투잡을 뛰며 기그 워커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전 세계적으로 기그 이코노미가 트렌드이긴 하지만 캐나다의 기그워커 증가는 고용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며 단점이 더 많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10년 후면 세계 인구의 절반이 프리랜서로 일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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