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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방암 엑스선에 MRI 검사 추가해야..유방암 약물 부족
  • News
    2019.11.29 09:56:53


  •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들은 유방암 검사를 받을 때 엑스선에 더해 자기공명영상, 즉 MRI를 촬영을 하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통 서구 여성의 40%, 한국 여성의 70%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치밀 유방은 젖의 생산과 관련된 유선 조직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조직이 적은 경우를 말합니다. 


    치밀 유방 여성의 암 발병율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높은데 문제는 엑스선만으로 암세포를 찾기 어려운 겁니다. 


    뉴잉글랜드 연구진이 여성 4만 여명을 두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엑스선 촬영만, 다른 그룹은 엑스선과 MRI를 병행하고 중간 암을 분석했습니다. 


    중간 암이란 검진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후, 다음 검진을 받기까지의 기간에 암에 걸린 경우입니다. 


    그 결과 유방암 검진을 위해 엑스선 촬영만 받은 경우, 중간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이 1000명 당 5명인데 양쪽 검사를 모두 받은 경우는 1000명 당 2.5명으로 숫자가 줄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들은 엑스선 촬영 외에 MRI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MRI를 통한 조기 발견이 암사망율을 줄이는지는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유방암 치료제로 알려진 타목시펜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일부 제약사들이 제조를 중단한 탓으로 지난 8월부터 부족 사태가 시작됐는데 이에 우려가 커지자 지난 월요일 연방보건당국은 타목시펜 부족이 다음달 말쯤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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