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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밴쿠버 버스 노조 '극적 합의'..CN 철도 노조도 잠정 합의
  • News
    2019.11.27 08:29:32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버스 노조가 극적인 타결에 합의하고 전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덕분에 모두가 우려했던 교통 대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노사 양측은 장장 1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오늘 새벽 0시30분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 0시부터 금요일까지 사흘간 진행하기로 한 총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노조원의 승인 투표를 거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측은 임금 인상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이 이번 단체협상안에 포함됐다며 직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제 교통대란을 우려하며 양측에 대화를 촉구한 트랜스링크는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하루 정도가 필요하다며 트위터와 웹사이트를 통해 버스와 씨버스 운행 시간 등을 확인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지난 1일 부분 파업을 시작한 버스와 시버스 노조는 유니폼 착용과 추가 시간 근무를 거부하며 부분 파업을 진행해 오다 지난주 전면 파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캐나다 철도 노조도 정부와의 협상에서 극적으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철도원 3천200여 명이 오늘 아침 6시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노조는 노조원 동의 절차를 거쳐 합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CN 철도 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온타리오와 퀘백주 등 농촌 주민들이 프로판가스를 공급 받지 못해 축사 난방과 곡물 건조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확산됐습니다. 

    한 전문가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액이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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