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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울리는 신종 사기 기승..진화하는 보이스피싱
  • 손희정기자
    2019.11.06 12:15:39
  • 정부 직원을 사칭, 서민들을 노리는 신종 사기가 기승입니다. 


    사기.jpg


    앞서 국세청을 사칭한 사기가 빈번했는데 이제는 지역 경찰은 물론 서비스 캐나다나 연방경찰, 심지어 사기 신고를 접수 받는 캐나다안티사기방지센터도 사칭합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미납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법정에 서야 한다고 설명한 뒤 경찰이 전화를 할 것이라고 알립니다. 


    잠시 후 지역 경찰 발신자가 표시된 전화가 오는데 이들 모두가 가짜지만 인터넷에 확인해 보면 이 번호가 뜨기 때문에 피해자는 긴가민가 하면서도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들은 또 형사 사건에 연루됐거나 금융정보가 유출됐다는 거짓말과 함께 갖은 협박과 위협을 가하기도 합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사는 한 30대 여성은 이런 사기로 결국 6천 달러를 잃고 말았습니다. 


    국세청 직원과 경찰을 사칭한 여성과 통화를 한 피해 여성은 자신의 신분이 마약과 돈세탁 범죄에 노출됐다는 말에 노트북 분실을 털어놨고, 이후 여성이 은행이 동결된다며 유도하자 은행에 들어 있던 현금을 모두 찾아 비트코인에 넣었습니다. 


    이날 여성은 마지막까지 사기를 의심했지만 경찰 사칭한 여성이 경찰 번호가 뜬 표시를 알리고, 이름, 배지 번호를 알려주며 안심시켜 믿을 수 밖에 없었다고 여성은 토로했습니다. 


    문제는 돈이 비트코인으로 넘어가면 되찾을 수 없고, 정부도 이를 해결할 이렇다 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이에 사기방지센터 관계자는 의심이 가는 이런 전화를 받으면 바로 대응하지 말고 단 5분의 시간을 두더라고 사기가 아닌지 의심하며, 특히 주변의 가족과 친구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고 조언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특히 정부 직원은 전화로 개인의 정보를 물으면서 내용으로나 목소리로나 절대 위협하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날 듯 두려움을 조성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만일 수화기 넘어 상대방이 자신의 개인 정보를 훤히 알고 있다면 개인 정보가 이미 유출된 것이라며 금융 당국과 지역 경찰에 신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2014년 이후 국세청과 이민국을 사칭한 사기 신고 7만9천 여건이 접수됐으며, 이들 중 5천여 명이 1천670만 달러를 잃었습니다. 


    이런 사기 피해는 비단 노인 뿐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관 사칭 >

    Service Canada

    Justice Canada

    Federal Court

    Canadian Anti-Fraud Centre

    Canada Revenue Agency

    RCMP detachments in Kingston and Cornwall

    Correctional Service of Canada

    Canadian Centre for Cyber Security

    Privacy Commissioner's Office

    Competition Bureau of Canada

    Financial Consumer Agency of Canada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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