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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도 납 수돗물 위험 수준..기준치 이상 오염 심각 (온)
  • 손희정기자
    2019.11.04 15:20:53
  • 최근 미국에서 독성 식수 사태로 물의가 일어난 가운데 캐나다 주민들도 수돗물 오염 위험에 노출돼 납 중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수돗물.jpg


    토론토스타와 연합 등 공동 탐사팀이 1년 간 전국의 수돗물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곳 중 1곳의 수돗물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프린스 루퍼트와 퀘백주 몬트리얼, 사스카추완주 리자이나의 오염도가 가장 심각했습니다. 

    앞서 캐나다 환경전문가들도 캐나다 주민의 10%가 오염 식수을 공급받고 있다며 안전하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캐나다 전국에 설치된 납 파이프가 교체되지 않은 상태로 낡아 식수로 납이 녹아들고 있지만 정치인들은 이 문제에 큰 관심이 없다고 탐사팀은 지적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납 함유량에 대한 조사도 철저히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또 내 집의 상수도관을 새 것으로 교체한다 해도 집 밖의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독성 식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상수도 시설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나서서 시와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탐사팀은 강조했습니다. 

    토론토와 세인트 캐슬린 등에서도 납 파이프가 여전히 대체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주는 앞서 2년 간 조사에서 런던과 윈저의 오염 수준이 높았습니다. 

    토론토는 2008년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2014년 상수도관 내부 부식을 줄이기 위해 화학물질을 추가한 이후 2% 대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납은 특히 어린이들의 뇌에 영향을 미쳐 발달 장애를 유발하는 독성 중금속입니다. 

    이에 탐사팀은 각 가정에서는 수돗물 납 성분 조사를 의뢰하고,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검출됐는데 문제가 외부에서 나온다면 시 당국에 계속해서 개선을 촉구하고 또 이웃들과 함께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미시간주의 플린트 시에서는 10만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하려다 납 성분이 든 오염수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 여론이 급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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