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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립학교 홍역 백신 접종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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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08:26:06
  • 온타리오주 토론토 일부 학생들의 홍역 백신 접종 비율 낮아 홍역 발병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다수 공립학교들의 경우 홍역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 비율이 5% 미만으로 낮습니다. 


    그런데 얼터너티브 공립 학교 12곳이 미접종 비율이 10%가 넘어 보건 당국이 미접종 비율을 우려했습니다. 


    12 곳 가운데 7곳이 다운타운에, 노스욕 다운스뷰 공원 아프리센트릭 얼터너티브 학교를 포함 5곳이 도심 외곽에 위치했습니다. 


    특히 다빈치 공립학교의 경우 재학생 47명 중 17명, 즉 36%가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았습니다. 


    또 미접종 비율이 5~10% 사이인 학교들도 많은데 노스욕 영 스트릿과 쉐퍼드 남쪽에 위치한 아본데일 얼터너티브 초등학교와  알렌 로드와 라니 애비뉴에 있는 베이크레스트 P.S. 공립학교가 포함됩니다. 


    크리스티 공원 주변의 4개 학교도 미접종 비율이 5~10% 사이입니다. 


    온주는 취학 학생의 예방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부모의 종교와 신념, 의학적인 이유가 있을 경우 예외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미접종 비율이 높으면 홍역 전염이 학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또 수영장이나 운동장, 쇼핑몰 등에도 홍역 바이러스가 노출돼 사태가 커질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온주 정부는 아직까지 개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올 봄 홍역 사태를 치른 뉴브런스윅주는 이와는 달리 종교 등의 예외조항을 삭제하는 안을 상정, 추진 중입니다. 


    올해 30명의 홍역 환자를 치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올 가을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으며, 홍역 사태 발발시 미접종 학생들의 등교를 제한시켰습니다. 


    올들어 캐나다 전국에서 112명이 홍역에 감염됐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 등 2개 연구 논문에서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체계가 기억을 상실해 전에 겪었던 감염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상실, 같은 감염 질환을 다시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은 다른 감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맞았어도 홍역에 걸리면 전에 맞았던 각종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지:CBC)


    < 학교별 접종율 상황표 >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pTkJcAaVTwR5utpsWUk6YcPWNYWyNM6C&ll=43.71202300348132%2C-79.3297714641717&z=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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