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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들 갈 양로원이 없어요..양로원, 병원 침상 부족 악화
  • News
    2019.10.31 08:46:20
  • 온타리오주의 양로원 침상 부족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온주 재정 감사 기구에 따르면 양로원 침상 부족은 나아지기는 커녕 해를 거듭할수록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엔 무려 4만200여 명의 어르신이 갈 양로원이 없어 순서가 오기 만을 기다려야 한다고 기구는 우려했습니다.  


    앞서 보수당 정부가 5년 동안 침상 1만5천개를 늘리기로 했지만 급증하는 고령화 인구에 비해 서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기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서 2018년사이 75살 이상 고령자 수는 20% 급증했지만 양로원 침상 수는 0.8% 늘리는데 그쳤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도 수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양로원 입주를 기다리며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기구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온주 정부가 추진하는 병원 과밀화 문제는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덕 포드 수상은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우선 순위에 두고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기구는 어떤 방법으로든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지 않는다면 향후 2년 간 병원 복도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더욱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기구는 현재 노인 대기자 수를 감안하면 오는 2034년까지 침상 5만5천개를 추가해야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수당 정부는 앞선 자유당 정부가 침상을 늘리지 않은 탓이라고 질책하며 노인들이 집에 머무는 기간을 늘리기 위해 주택 돌봄 서비스 확대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설 침상 1만5천개에 더해 향후 5년 동안 1만5천개를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양로원 대기자 수는 3만5천여 명으로, 2011년 대기 78% 뛰었습니다. 


    현재 온주에서 운영하는 양로원은 626개로, 이 곳에 7만8천 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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