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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10.01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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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우려내는 티백에서 수십억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끈 달린 티백은 재질을 강화하기 위해 대부분 폴리프로필렌을 코팅하게 됩니다.그런데 이 티백에서 상당한 양의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된 겁니다.
퀘백주 맥길대학 연구진이 가장 많이 팔리는 티백 4종을 대상으로 찻잎 내용물을 비운 티백을 뜨거운 증류수에 담갔습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 100억개와 나노플라스틱 30억개가 검출됐는데 이는 다른 음식이나 음료 등에서 발견된 검출 양보다 수 천배가 더 많은 겁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사람 몸에 미치는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WHO도 수돗물과 생수병에 포함된 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 보고서에서 현재 수준에서는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건강상 위험을 초래하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WHO는 미세플라스틱이 식수를 포함해 모든 곳에 있다며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유명 학술지 ‘환경 과학과 기술’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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