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스카보로 케네디 로드와 401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살해당했습니다. 

일요일인 어젯밤 11시경 앤트림 크레센트에 있는 아파트 15층 유닛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발견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0대 남성이 살해 당해 숨졌다며 살인사건 전담팀을 투입해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캄 지역에 있는 루밍하우스에서는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30분께 브라이어우드 로드에 있는 가정집에서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과 3시간 가까이 대치하다 붙잡혔습니다. 

욕 지역 경찰이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피해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가해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주 금요일 밤 포트 에리 지역에 있는 나이아가라 강에서는 아들을 죽이려고 강에 뛰어든 28살 아빠와 아빠와는 반대로 아들을 구하려고 뒤따라 들어간 29살 엄마가 모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들을 목격한 인근 주민이 물에 뛰어 들어 가 5살 남아와 엄마를 구했지만 끝내 엄마는 숨졌고, 홀로 남은 남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