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로 가득 찬 맥도날드 앞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 앨더그로브 264번 스트릿과 56번 애비뉴에 있는 맥도날드 입구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 1명이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창문이 산산 조각나고 파편이 난무했습니다. 검은색 픽업 트럭을 추적하고 있는 살인사건전담팀은 가해자가 숨진 남성을 목표로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을 안심 시키고, 현장 주변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피해자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당시 맥도날드 식당과 주차장에 있던 수 많은 주민들이 총성과 피해자를 목격한 탓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