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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 세대 연방총선 승패 가를 듯..자유당.보수당 접전 치열
  • News
    2019.09.06 14:32:46
  •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연방총선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이란 통계가 나왔습니다. 



    현재 캐나다 인구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세대가 바로 밀레니얼 새대로, 현재 27%가 밀레니얼 세대라고 연방통계청은 발표했습니다. 

    때문에 이들이 오는 총선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유권자의 37%가 밀레니얼 세대로 다른 세대보다 강력한 힘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전국의 대학생 연합은 어제 대규모 캠페인을 열고 오는 연방 총선에 젊은층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여론 조사에서 연방자유당과 연방보수당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바커스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자유당과 연방 보수당은 지지율이 각각 34%와 33%로 단 1% 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 연방신민당이 17%, 녹색당은 9%입니다. 

    지역별로 여야 지지세가 다른데 보수당은 특히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완 지역에서 자유당에 앞서고, 반면 자유당은 나머지 지역에서 앞섰습니다. 

    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의 선호도가 35%로 여전히 가장 높고,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는 32%, 자그밋 싱 신민당과 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대표는 14%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총선은 오는 10월 21일에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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