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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세금 생활비보다 더 높아..소득의 10% 의료비
  • News
    2019.08.12 11:40:51
  • 캐나다는 생활비로 쓰는 돈 보다 세금으로 내는 돈이 더 많습니다.  

    (이미지:CTV)


    프레이저연구소에 따르면 일년에 8만8천865달러를 버는 보통의 가정이 지난해 낸 세금은 $39,299 즉, 소득의 44.2%를 세금으로 냈습니다. 

    주거비로 소득의 21.5%, 즉 $19,134를 지불했고, 여기에 식품과 옷가지를 합해도 3만2천여 달러로 세금보다 낮은 36.3%입니다.  

    다른 서구 복지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특별하지는 않지만 세금 비율이 생활비율 보다 더 빠르게 올랐습니다. 

    캐나다 세율은 1961년 33%에서 1980년대 들어 41%~47%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정부 조직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노인 의료보험제도와 CPP 연금제도, 양육비 지원 등다양한 항목이 추가되면서 세금이 올랐습니다.  

    결국 복지 국가에 살려면 기존 의식주보다 세금으로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겁니다.  

    이외에도 연구소가 발표한 의료 비용 보고서를 보면 연소득이 $140,049인 4인 가구는 올 한해 의료비로 평균 $13,311를 내게 됩니다. 

    대략 소득의 10%인데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1997년 보다 65.8%가 증가했습니다. 

    또 1인당 의료비로 보면 과거 $2,150에서 $4,544로 두배 넘게 뛰었습니다.   

    소득별로 의료비를 산출하면 연소득이 $15,070인 하위 10%의 저소득층은 연간 $464를, 연소득이 $67,226인 가정은 $6,155가 의료비용입니다.  

    연소득이 30만달러인 고소득층은 연간 $39,486를 의료비로 내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캐나다는 본인이 직접 의료비를 지불하지 않지만 각종 세금을 통해 소득의 10% 정도를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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