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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7.22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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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젊은 여성들의 과음이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이 지난 2003년에서 2016년 사이 음주와 관련된 응급실 방문 사례 77만여 건을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과음이나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온 여성이 지난 13년 새 무려 86%가 급증했습니다.
물론 숫자상으로는 남성이 더 많고 45살에서 64살 사이 남성이 주를 이뤘지만 남성의 증가율이 56%인데 반해 여성이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25살에서 29살인 밀레니얼 세대는 175%가 증가했는데 여기서도 남성이 145% 증가한데 비해 여성은 무려 240%나 급증했습니다.
심지어 이들 중에는 간과 췌장에 병을 얻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부유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응급실행이 두배 더 많았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매우 충격적인 결과라며 사회는 물론 가정에서도 올바른 음주 문화를 알리고, 과음을 자제하도록 계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온주 보수당 정부가 술 판매를 마트에 이어 편의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에따른 부작용을 예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의학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이미지: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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