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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총격사건 상반기 135건 발생 50% 급증..피해자 2백27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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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6 08:30:20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총격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어제까지 토론토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총 1백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4건이 급증했습니다. 

    사건이 늘면서 사망자와 부상자등을 포함한 피해자 수도 2백27명으로 1백6명이 늘었습니다. 

    토론토경찰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12명으로 한 명이 줄었으나 부상자는 76명으로 지난해 보다 36명이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강력 살인 사건은 어제까지 25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2건 늘었으며, 이 중 총기 사용이 11건, 흉기에 의한 살인은 8건, 나머지 6건은 기타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토론토에서는 지난 2011년 총격사건이 2백27건에 달한데 이어 해마다 감소하면서 지난해는 1백80건에 그쳤습니다. 

    이밖에 지난해 강력 살인 사건은 57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총격이 27건, 흉기와 기타 살인이 30건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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