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여성 리얼터에게 일대일 만남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면 화를 내는 남성이 나타나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최근 버나비와 코퀴틀람, 뉴웨스트민스터의 역세권에 있는 집을 보고 싶다며 여성 리얼터에게 연락해 일대일 만남을 요구하는데 이를 거절하거나 현장에 다른 사람을 동행하면 버럭 화를 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경찰은 '션 Z', 또는 '리 창' 이란 이름의 30대 남성이 이와 유사한 행동을 보였다며 리얼터에게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이번 사건을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