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랭리의 한 결혼식에서 2층 데크가 무너져 내려 어린이와 고령자 등 하객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268 스트릿 5800블럭에 있는 가정집에서 결혼식이 열렸는데 이날 오후 5시45분 경 하객 50여 명이 서 있던 데크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하객 중 2~3명이 크게 다치고 15명이 중상을 입는 등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이 사고 현장을 조사 중인 가운데 주민들은 당시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비명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