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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02 07: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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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어제 캐나다 전국에서 북극곰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제 낮 12시 30분 온타리오주 토론토 써니 사이드 비치와 옥빌 코로네이션 파크에 모인 수천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호수로 뛰어들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에서는 99번째로 열린 북극곰 수영 대회에 인어공주와 엘비스프레슬리 등 다양한 차림을 한 시민 수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1920년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수영 선수 10여 명이 바다에 뛰어들며 시작된 밴쿠버 북극곰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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