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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401 고속도로서 45명 태운 메가버스 사고.. 23명 중경상 입어
  • News
    2015.06.24 09:33:49
  • 퀘백주 몬트리얼에서 출발해 토론토로 향하던 메가버스가 트렉터 트레일러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버스는 어제 낮 2시30분쯤 온타리오주 랭캐스터 401 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트렉터트레일러와 추돌했습니다.  

    이때의 충격으로 도로를 벗어난 버스는 숲길로 향했고 다행히 나무들이 많아 전복되지는 않았습니다. 

    사고가 나자 버스안은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승객 45명 중 2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 대다수는 1층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스 운전자도 부상을 입은 가운데 버스 측면의 유리창이 깨지고 앞부분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이 경위를 조사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도 뉴욕에서 토론토로 향하던 메가버스가 길을 잘못들어 도로 중간에 놓인 낮은 철로를 들이 받았으며 이로인해 승객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사고 버스 운전자는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다 63살이던 지난 3월 뇌졸중으로 끝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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