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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올여름 유난히 무더워..한달여 가까이 30도 넘는 폭염 강타
  • News
    2018.09.07 08:40:10
  •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그제 낮 기온이 33.9도까지 오르며 73년 만에 최고 기록을 갱신한 가운데 2018년 여름은 무척이나 무더운 해로 기억될 전망입니다.


    연방환경성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가장 무더웠던 날은 캐나다데이 전날인 6월 30일로 한낮 기온이 무려 35.4도에 달했습니다. 


    또 30도를 넘는 폭염 일수가 한달에 가까운 29일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무더웠던 달은 지난 7월로, 이 때는 한달 중 절반에 가까운 12일 동안 30도를 넘었습니다. 


    반대로 5월 이후 가장 추웠던 날은 5월 1일부터 10일 사이로 낮 최고 기온이 5도에 그치며 매우 쌀쌀했습니다. 


    토론토는 다음주 월요일에 비가 내리고 화요일부터는 대체로 맑고 화창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1도에서 26도로 선선할 것으로 기관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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