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도시 평판 순위에서 퀘백주 몬트리얼이 상승한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는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2016년 4위에서 지난해 10위, 올해 13위로 하락했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도 지난해 5위에서 무려 16위로 뚝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퀘백주 몬트리얼은 지난해 14위에서 10위로 올랐습니다. 

한국의 서울은 지난해 47위에서 44위로 4계단 뛰었습니다.  

미국의 컨설팅 기업 RI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신뢰성과 존중성, 존경성, 경제의 선진성, 정부 효율성, 환경 점수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2018년 보고에서 1위는 지난해 12위였던 일본의 도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좋은 성적인데 세계 순위는 20위이며, 뉴욕과 시애틀, 보스턴 순입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는 스웨덴이며, 캐나다는 7위, 일본이 8위인 가운데 한국은 미국 34위보다 앞선 31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