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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연무 흡입 온종일 흡연과 같아..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층 외출 자제
  • News
    2018.08.21 13:37:53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 연기가 최악으로 번지면서 호흡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BC주 질병관리센터에 따르면 광역밴쿠버 지역에서는 대기오염경보가 7일째 접어들면서 병원이나 응급실을 찾는 천식 등 호흡기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호흡기와 심장, 폐에 좋지 않은 미세 물질이 연무에 대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마치 온 종일 계속해서 흡연 하는 것처럼 호흡 중 인체 기관에 깊숙히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이 기간 동안 특히 만성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 임신부는 가급적 외출하지 말고 실내에 머물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그래도 나가야 한다면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먼지를 막아 주는 'N95'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이들에게 권장했습니다.  

    당분간 비나 바람 변화가 예고되지 않아 이번주에도 광역밴쿠버의 대기 오염도가 역대 최악의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정됐던 야외 활동이나 캠프 등이 취소되고, 국내외 여행객들도 급감해 여행업계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주 산불 비상 사태를 선포한 BC주의 존 호간 수상이 오늘 산불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프린스 조지 지역을 방문해 소방 당국과 이재민을 독려하고 불길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도 주민 대피 지역이 확산되는 가운데 bc주에서는 지난 4월 1일 이후 1천925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지난해 역대 최악의 산불에 이어 올해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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