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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광역밴쿠버 6월 주택 거래 37.7% 감소..가격 여전히 강세
  • News
    2018.07.05 08:54:51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은 두달 연속 거래량이 급감했습니다. 

    어제 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의 거래량은 2천425채로 작년 동기간 대비 무려 37.7% 가 감소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6월의 평균 거래 건수에 비해서도 28.7%나 낮은 수준입니다. 

    단독 주택이 42%나 줄었고, 아파트 34.9%, 타운하우스도 37.3%나 뚝 떨어졌습니다. 

    매물은 더 추가돼 지난해 대비 무려 40.3%가 늘었습니다. 

    매물은 급증하는데 거래는 이전보다 줄고 있는 겁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일년 전 대비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월의 평균 가격은 $1,093,600로 전년 대비 9.5% 올랐으나 전달인 5월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아파트, 콘도가 $704,200로 17.2% 올랐고, 타운하우스는 $859,800로 15.3%, 단독 주택은 $1,598,200로 소폭이지만 0.7% 상승했습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지역은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가 $1,313,500로 일년 전 보다 4.5% 올랐고, 타운하우스 $712,200로 15.4%, 아파트 콘도는 $552,100로 무려 24.7%가 뛰었습니다.  

    이외에 지역별 단독주택 가격은 포트 코퀴틀람이 $1,030,300, 밴쿠버 이스트가 $1,541,400, 버나비 노스와 사우스는 각각 $1,538,900와 $1,712,4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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