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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7.04 0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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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소녀가 하마터면 익사할 뻔한 어린 남동생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바스코샤주 다트마우스에 사는 9살 렉시 양입니다.
뇌성마비를 앓는 렉시 양은 언어와 신체 장애로 인해 걸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아찔한 사고가 터진 겁니다.
렉시 양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던 엄마와 할머니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생후 1년 반된 남동생이 뒤뜰로 가는 유리문을 열고 나간 겁니다.
휠체어에 앉아 이를 지켜 보다 순간 남동생의 위험을 직감한 렉시 양은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며 가족에게 위험을 알렸습니다.
또 비명을 듣고 뒤돌아 본 할머니에게는 동생이 나간 유리문을 손으로 열심히 알려줬고, 그 덕분에 할머니가 바로 뒤뜰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수영장 바로 코 앞까지 걸어가 하마터면 물에 빠질 뻔했던 남아는 누나 덕분에 할머니에게 안겨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렉시 양의 엄마는 단 몇초만 늦었어도 아들을 잃을 뻔 했다며 동생을 지켜준 딸이 너무 기특하고, 그래서 요즘은 매일 딸에게 감사하며 지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사고 후 가족은 집과 수영장 사이에 펜스를 설치하고 열쇠를 달아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안전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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