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경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다운타운 조지아와 던스미어 스트릿에 있는 빈집에 불이 나 집 1채가 전소되고 이웃집 3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웃집의 두 가족은 불이 나자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당국이 전소된 집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온타리오주 토론토대학 스카보로캠퍼스 근처 주택에서 발생한 유학생 화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과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주변에서 불법 루밍하우스들을 적발한 당국은 이들에 대한 법적 처벌을 진행하는 한편 불이 난 집이 루밍하우스로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