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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5.31 0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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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온타리오주 총선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유권자 50만 여명이 유권자 정보 카드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드 재질로 인해 여러장이 달라 붙다 보니 배송 주소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배송되는 사태가 이어져 현재 우편공사측이 이들을 찾아내 수작업으로 분리하고 오는 월요일까지 배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실망감을 드러낸 온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만일 선거 이전까지 카드를 받지 못할 경우 이름과 주소가 적힌 정부 우편물을 면허증과 함께 대신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들어 보수당과 신민당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부동층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싫어하는 정당을 저지하기 위해 승리 가능성이 상당한 다른 정당에 투표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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