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제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온 강사 67세 드미트로 커비스킨의 성범죄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서 20년 넘게 피아노를 가르쳐 피의자는 앞서 지난 2월 3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이후 조사에서 7건의 추가 혐의가 드러나 폭행과 성추행 등 총 10건의 혐의로 다시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주 화요일 밤 리치몬드에서는 74세 할아버지가 버스 안에서 10대 여학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할아버지는 그 동안 수차례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연방경찰은 이들 두 사건 모두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