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AB주 송유관 갈등에 석유량 제한하며 수위 높여..BC주 기름 값 2달러까지 오를 수도
  • News
    2018.04.17 12:12:29
  • 킨더모건 송유관 공사와 관련해 연방정부가 개입했으나 브리티시컬럼비아가 팽팽히 맞서자 알버타주 정부가 BC주로 향하는 석유량을 제한하는 방안을 상정하며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AB주가 에너지장관 재량으로 석유량을 제한하면 BC주의 휘발유 값이 급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밴쿠버의 휘발유 값은 리터당 1달러 49센트로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높았는데, AB주가 석유량을 제한할 경우 최대 30%까지 올라 리터당 2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이는 운전자에 타격을 줄 뿐 아니라 에너지 회사와 항공사 등에도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일요일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열린 회동에서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송유관 공사는 연방정부 권한으로, 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법적 절차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공사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레이첼 노틀리 AB주 수상이 연방 정부와 같은 의견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존 호건 BC주 수상은회동과 관련해 당시 분위기는 좋았으나 송유관 사업에 대해서는 3자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C주 입장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호건 수상은 그러나 연방 정책 중 해양보호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밝혀 송유관 전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CBC)

댓글 0 ...

http://www.alltv.ca/31942
No.
Subject
4955 2018.04.19
4954 2018.04.19
4953 2018.04.18
4952 2018.04.18
4951 2018.04.18
4950 2018.04.18
4949 2018.04.18
4948 2018.04.18
4947 2018.04.18
2018.04.17
4945 2018.04.17
4944 2018.04.17
4943 2018.04.17
4942 2018.04.17
4941 2018.04.17
4940 2018.04.16
4939 2018.04.16
4938 2018.04.16
4937 2018.04.16
4936 2018.04.16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