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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59년만의 기록적 '추위'..일요일부터 약간 풀려
  • News
    2018.01.05 08:12:01


  • 캐나다 전역을 강타한 맹추위가 연일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온타리오주 토론토 수은주는 영하 23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지난 1959년 이후 59년만에 가장 낮은 온도입니다.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영하 33도, 한낮에도 영하 16도 안팍에 머물며 살을 에는 맹추위가 계속됐습니다. 


    살인적인 한파에 오늘 아침 출근길 오래된 스트릿카 50여대가 운행을 중단해 버스가 투입됐고, 지하철 1호선도 데이비스빌 역의 스위치가 얼음에 덮혀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피어슨국제공항에서는 어제 항공기 20여대가 취소되고 이착륙이 지연됐으며, 오늘도 결항과 지연이 이어졌습니다.  


    연방환경성은 내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 들어서면서 예년과 비슷해져 추위도 약간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눈 예보가 있어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이 기간 동안에는 외출을 삼가고, 나갈 때는 외투 안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등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밖에 토론토 시는 시민단체들의 쉼터 요구가 빗발치자 어제 메트로홀과 리젠트파크 센터에 추가로 쉼터를 개장한다고 밝히고, 모스파크 병기고 사용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이 폭탄 사이클론이 상륙한 동부 지역에서는 수십만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여객기들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지역은 이번 주말까지 영상을 보이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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