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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1.04 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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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줄며 조정 국면에 들어갔습니다.메트로밴쿠버부동산협회가 어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3만 5천99채가 거래돼 전년에 비해 9.9% 감소했습니다.2년 전에 비해서는 15% 감소했으나 지난 10년 간 연평균 거래 건수에 비해서는 여전히 9.7% 높은 수준입니다.지난 한해 총 매물로 나온 주택은 5만 4천655채로, 2016년 보다 5.1%, 2년 전 보다 4.5% 감소했으며, 지난 10년 연평균 건 수에 비해서도 4.4% 낮아졌습니다.협회 회장은 지난해 매물 건 수가 줄기는 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주택 가격을 받쳐 줄 여건은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이밖에 지난해 12월 메트로밴쿠버의 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1,050,300달러로, 일년 전 동기간 보다 15.9% 높아졌습니다.주택 형태별로 보면 아파트, 콘도가 $655,400로 25.9% 오르며 주택 가격 상승을 주도 했고, 타운홈이 $803,700로 18.5%, 단독 주택은 $1,605,800로 7.9% 상승했습니다.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아파트로 수요가 몰렸습니다.이외에 코퀴틀람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1,282,800 달러, 타운홈 $662,600, 아파트 콘도는 $502,9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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