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ON주 최저임금 인상 우려 현실로..제품 가격 인상, 복리후생 축소 등
  • News
    2018.01.04 09:10:30
  • 최저 임금 인상이 도입된 지 사흘이 지난 가운데 벌써부터 우려했던 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을 2달러 40센트 올린 14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앞서 전문가들은 최저 임금 인상에 동의하면서도 인상폭과 촉박한 시기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인건비가 오르자 사업자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고 고용 축소에 나서는 등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현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매장 운영 시간을 단축하고, 파트타임 직원의 근무 시간을 축소하는가 하면 팀 홀튼은 하루 30~40분 가량의 휴식 시간에 대해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며, 복리 후생도 축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외에 신입직원 채용 인원을 줄이거나 아예 시행하지 않는 곳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온주에 이어 올 하반기 알버타와 퀘벡,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가 일제히 올리기로 하자 연방중앙은행이 최저 임금 인상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중은은 내년말까지 전국에서 일자리 6만 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중은은 최저 임금 인상이 실질 임금의 소폭 증가를 가져오지만 근로 시간이 단축되면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체 근로자 가운데 최저 임금 계층에 해당하는 8%의 소득은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관련법 위반에 대해서는 민사 소송을 제기하거나 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지만 이보다 앞서 비영리단체 등을 찾아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9718
No.
Subject
4600 2018.01.08
4599 2018.01.08
4598 2018.01.08
4597 2018.01.08
4596 2018.01.08
4595 2018.01.05
4594 2018.01.05
4593 2018.01.05
4592 2018.01.05
4591 2018.01.05
4590 2018.01.05
4589 2018.01.05
4588 2018.01.04
4587 2018.01.04
4586 2018.01.04
4585 2018.01.04
4584 2018.01.04
2018.01.04
4582 2018.01.03
4581 2018.01.0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