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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2.29 1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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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한 여승객의 신속한 행동 덕분에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온타리오주 서드버리에서 출발해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향하던 버스가 킬 스트릿 인근 401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들이 많아 속도를 늦추는데 갑자기 운전기사가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앞좌석에 있던 여성 승객이 재빠르게 운전석에 앉은 뒤 버스를 고속도로 갓길에 세웠고, 덕분에 승객 47명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승객들 모두가 이 여성에게 감사를 전하는 가운데 60대로 알려진 운전사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온주 당국이 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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