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 지역을 중심으로 아웃브레이크 비상 사태를 선포했는데 이후 일년 반 동안 132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무려 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후 아직까지 감염병 전파와 확산의 주원인을 밝히지 못한 당국은 감염에 대비한 예방책을 발표하고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먼저 컵이나 수저 등 침이 묻은 물체는 타인과 공유하지 말아야 하며, 환자와 신체 접촉을 금지하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 줘야 합니다. 

또 몸이 아프면 회사나 학교는 가지 말며, 약물 주사기도 함께 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 

연쇄상구균 박테리아는 보통 연령 불문하고 감염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쉽게 감염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편도선이 나타나고, 어린이의 경우 복통으로 시작되며, 특히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