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필 지역에서는 어제 하루동안에만 보행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9시경 미시사가 딕시 로드와 블루어 스트릿에서 41세 남성이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숨졌고, 이어 밤 10시30분에는 브램튼 퀸 스트릿과 미시사가 로드에서 20대 남성이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앞서 어제 아침 6시30분에는 퀸 스트릿과 엘번 마켈 드라이브에서 남성 1명이 길을 건너던 중 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이처럼 보행자 사고가 이어지자 경찰은 보행자는 가급적 밝은색 옷을 입고 건널 때 양방향을 잘 살피며, 운전자는 항상 안전운전하고 휴대전화 등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