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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사칭 비트코인 신종사기..ON주 욕지역서 40여 명 피해
  • News
    2017.11.09 10:49:03


  • 온타리오주 욕 지역에서 비트코인 지급기를 이용한 신종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연방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꾼은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세금 조사 대상이라며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경찰에 체포된다고 협박한 후 비트코인 지급기에 돈을 입급하도록 강요합니다. 

    피싱 사기가 기승이라 의심할 수도 있지만 경찰 발신인으로 전화를 거는 등 치밀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CRA를 사칭한 비트코인 신종 사기는 지난 4월 이후 욕지역에서만 벌써 40여 건에 달하며 34만 달러를 사기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국외에서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보이고, 특히 비트코인 사기는 암호로 거래되기 때문에 범인을 추적하거나 피해액을 회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국세청 뿐 아니라 모든 정부 기관은 비트코인 지급기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치몬드 힐의 한 피해자는 사기꾼이 개인 정보를 잘 아는데다 매우 설득력이 있었고, 심지어 욕 지역 경찰 발신도 표시됐다며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만2천달러를 잃은 이 여성은 사기꾼에 속아 비트코인 기계를 국세청 소유인 것으로 알았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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