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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을 전하는 100세 의사선생님..
  • News
    2017.09.28 11:47:52
  • 올해 100살인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은 100세에도 병원에서 환자 만나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찰스 갓프리 선생님은 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9월 24일에 태어나 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캐나다 군인으로 참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스페셜리스트이자 신경학, 재활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와 연구 활동을 계속 해 왔습니다. 


    또 20년 넘도록 매년 6주 동안 간호사였던 부인과 함께 의료 봉사를 다녔고, 1975년에는 더럼 지역에서 신민당 주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생일 파티장에서 만난 갓프리 선생님은 좋은 병원을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치료를 통해 환자들을 기분 좋게 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갓프리 선생님은 부친의 대를 이어 물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건강한 모습으로 농담을 주고 받는 갓프리 선생님은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가족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갓프리 선생님은 요즘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비인간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며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랜 시간 곁에서 선생님을 지켜보고 치료를 받은 환자들 모두는 선생님이 열정 넘치고 따스한 큰 심장을 가졌다고 입모아 전했습니다. 


    이날 갓프리 선생님은 멈추지 말고 늘 바삐 움직이는 것이 장수 비결이라고 귀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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