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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폭염 속 17시간 동안 전기 끊겨..가을 폭염에 농가 희비 엇갈려
  • News
    2017.09.27 09:04:00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에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며 곳곳에서 문제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토론토 미드타운에 있는 포레스트힐 지역 720여 가구 주민들은 17시간 동안이나 전기가 끊겨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제밤 9시 이후 더위와 어둠 속에서 밤을 지샌 1천여 명의 주민들은 정전이 길어지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불쾌 지수도 높아졌습니다. 


    결국 700여 가구 주민들은 전력이 공급된 어제 오후 2시 이전까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재난 같은 최악은 아니지 않느냐, 찬 물에 샤워하고 더위를 식히면 된다는 긍정적인 주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온주전력공사, 하이드로원측은 보통 정전 후 짧은 시간 안에 복구되는데 이번엔 결함 부분을 찾느라 시간이 상당히 지체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최근 폭염으로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이어지자 당국은 갑작스레 전기가 끊기면 가급적 모든 전자 제품의 전원을 빼 놓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폭염으로 토론토 쉼터를 찾는 노숙자들이 급증하며 또 다시 길거리로 내몰리는 노숙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농가에서는 비 오고 추웠던 여름에 이어 이번달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과와 포도 같은 과일류는 무더위가 길어지면서 숙성을 멈춰 덜 익은 채 수확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파프리카 등 야채들이 시들었는데 이와는 반대로 토마토와 옥수수, 콩류 등은 늦더위에 잘 익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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