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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31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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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해밀턴의 앰뷸런스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밤 9시36분 경 갑자기 심장에 이상 증세를 느낀 할머니가 응급 신고 팔찌를 누르며 쓰러졌는데 이 때 수신자와의 대화 실패로 시간이 지연되면서 신고한 지 28분 만에 응급구조대가 도착했으나 이미 심장마비로 숨진 뒤였습니다. 이에 할머니의 가족은 앰뷸런스가 제때 도착만 했어도 살릴 수 있었다며 시 당국에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할머니가 쓰러진 이날은 신고 즉시 출동 가능한 앰뷸런스가 거의 없었던 '코드 제로' 상황으로 올들어 앰뷸런스 부족은 더욱 심각해 지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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