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음주나 과속 운전 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주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휴대폰 사용 등 산만 운전으로 인한 추돌 사고 건수는 6천360 건으로 음주나 과속, 약물 운전에 의한 교통 사고 5천858건 보다 더 많았습니다. 이처럼 산만 운전에 의한 사고가 늘면서 사망자도 지난해 39명에서 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온주 경찰은 잠깐의 휴대폰 사용만으로도 주의가 산만해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 중에는 휴대폰이나 기기등을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