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30분 경 온타리오주 남서부 더튼 지역 401 고속도로에서 픽업 트럭과 밴이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밴 운전자인 42세 사라 페인 씨와 페인 씨의 5살난 딸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6살 아들은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동부 방면으로 가던 픽업 트럭이 도로 중앙의 잔디를 넘어 마주오던 밴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