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가 살기 좋은 나라 2위에 캐나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는 스웨덴입니다. 

대학 순위를 집계하는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는 지난해 세계 비즈니스 리더와 엘리트 집단, 일반 대중 등 2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각국의 경제적 안정도와 소득 평등 정도, 고용시장 상황 등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캐나다는 전 세계 2위, 한국은 중국보다 못한 25위에 그쳤습니다. 

스웨덴은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라로 꼽히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이어 스위스와 호주가 3,4위를 기록했고, 독일이 5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18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한국은 25위로 일본 20위, 중국 21위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세계에서 해외 이주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와 맥시코, 러시아, 중국 순입니다. 

반대로 이민자가 가장 많이 정착하는 국가 순위는 미국과 독일,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아랍에미리트, 캐나다 순입니다. 

한편, 캐나다에서 이민자가 살기 좋은 도시 상위 1,2,3위는 온타리오주 오타와, 워터루, 사스카추완주 리자이나가 차지했으며, 퀘백주 브로사드, 매니토바주 브랜든, 온주의 구엘프, 썬더 베이, 옥빌, 런던 이외에 마지막 10위는 비씨주 델타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