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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 없는 살인 사건 범인에게 유죄 선고..빚 찾겠다 밝혀
  • News
    2017.06.19 11:13:43
  • 시신 없는 살인 사건과 관련해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배심원 12명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2년 전인 2015년 8월 15일 밤 10시30분경 당시 22세인 테일러 샘슨은 4만달러 상당의 마리화나를 팔기 위해 달하우지 대학 의대생 샌데슨이 사는 아파트에 들어간 이후 사라졌습니다. 재판관과 배심원은 비록 시신은 찾지 못했으나 당시 빚이 많았던 피고 샌데슨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해 샘슨을 불러 들여 총으로 쏴 죽인 증거들이 나왔다며 일급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판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피고에 대한 양형심리가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가운데 피해자 엄마는 범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아들의 시신을 찾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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