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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해밀턴, 4세 남아 집 수영장에 빠져 사망..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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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9 07:39:29
  • 기온이 오르며 주택 뒷마당 수영장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수영장 익사 사고는 눈 깜짝할 만큼 짧은 10초에서 20초 사이 소리도 없이 조용히 다가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 7시경 온타리오주 해밀턴 에지몬트 스트릿 노스에 있는 가정집 뒤뜰 수영장에서 4살 남아가 수영장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수영을 배웠던 남아가 이날 처음으로 수영장 덮개가 벗겨진 것을 보고 좋은 나머지 수영장과 연결된 계단을 올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시 수영장 안에는 겨우내 고였던 물이 남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금요일 데비스 드라이브와 레슬리 스트릿에 있는 주택에서는 20살의 베이비시터가 뒷뜰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이 베이비시터는 자신이 보살펴야 할 4살 여아의 신고로 구조됐으며, 현재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 매년 160여 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데 이 중 10%가 뒷마당 수영장 익사 사고 피해자이며, 특히 5살 미만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이에 당국은 수영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쳐 어린이 접근을 차단하고, 어른만이 연결문을 열 수 있도록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물 속에 자녀나 어린이가 있을 때는 단 몇초라도 눈을 떼서는 안 되고, 물에 빠지더라도 바로 붙잡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항상 대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익사 사고는 어린이 뿐 아니라 이민자에게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이민자는 제일 먼저 수영을 배우고, 수영을 할 때는 항상 친구와 함께 하며, 음주 후에는 수영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뒷마당 수영장을 포함한 익사 사고의 30%는 음주가 원인입니다. 


    술을 마시면 판단력이 흐려질 뿐 아니라 과감해지며 위험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고 전문가는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수심이 깊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도중 피로가 몰려오면 천장을 향해 바로 누워 얼굴을 물 속에서 빼 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 전문가는 물놀이는 항상 안전한 장소에서 즐길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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